시드니 찐 로컬들만 아는 '레바논 엘자나 맛집' 절대 지켜,

시드니는 정말 많은날이 날씨가 넘 좋아요 ㅠ 

날씨가 이렇게 중요한거였나? 날씨가 좋으니깐 매일매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ㅠ 

 

오늘은 레바논식 치킨을 먹으러 가보려고요. 

 

오늘은 엘자나 El Jannah 맛집에 가보기로 했다. 

 

El Jannah Granville

주소 :  4/8 South St, Granville NSW 2142

가까운역 : 그랜빌(역에서 3분거리)

운영시간 : 매일 오전10시~오후 11시

 

여기는 시드니 중에서도 중동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역이에요.

뭐 스트라스필드는 한인, 채스우드는 중국, 노스시드니는 찐 호주인들 뭐이렇게 모여서 사는 지역이 있는것 같아요.

여기도 중동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지역이어서 그런지

스트라스필드랑 채스우드같은 지역이랑은 분위기가 좀 다른느낌이 들었어요. 

이런 시드니 너무 매력 넘치는건 아닌가요? ㅎ 

 

 

오늘 가본 엘자나 맛집은 진짜 알사람들만 안다는 레바논식 치킨을 맛볼수 있는 중동 맛집이에요. 

외국음식은 잘 못먹는 초딩쓰지만 일단, 궁금하니깐 가보기로한다 

일단 도착했던 맛집은 생각보다 현대식? 이었다. 

 

일단 내부인테리어는 매우 깔끔했다.

내가 좋아하는 프랜차이즈식 찍어낸 스타일.. 

 

주말이라 그런지 일단 사람은 많았고 가족단위들이 많았다.

인테리어는 햄버거집느낌이지만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식사를 하는 분위기였다.

또 맘에 드는건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생각보다 또 빠르게 나온다. 

 

 

우리가 주문한것은 레바논식 치킨, 칩스, 빵, 피클, 갈릭소스
핑쿠색 피클이 넘 이쁘당. 맛은 매우 짭짤한 맛 

(한쪽구석에는 손을 씻을수 있게 세면대가 준비가 돼있었다.)

빵위에다가 치킨이랑 칩스 소스를 발라서 먹으면 극락의 맛을 맛볼수있다.

이거뭔데 맛있지.?

별것도 아닌 구성인데 넘 맛있었다 ㅠㅠ

 

양이 꽤 많아서 두명이서 배부르게 먹고도 양이 많이 남았다.

포장해와서 저녁에도 먹을수 있는 양..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미니 중동을 느껴보고자 좀 걸어봤다.

어디에나 있는 잡초같은 공차..

시드니는 참 신기한 도시같다. 아직까진 너무 재밌다.

시드니에 오랜 산 사람들은 그러냥 그런가보다 하는것들도 나는 호린이로써 아직 너무 재밌자나.

아직도 많이 궁금하고 재밌는 시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