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재활용 하고 온 날 / Return and earn

오늘은 그동안 모은 재활용품을 바우처로 바꿔 오려고요.

(교환한 바우처는 울월스에서 사용할수 있다. 울월스 :  한국의 이마트 정도의 마트? 라고 생각하면 된다) 

7일만에 쉬는 날이어서 여유가 좀 있어서 집 근처 5분거리에 재활용 환불 장소가 있고해서 가보기로 했다. 

시드니는 재활용품만 모으면 돈으로 환불 해주니깐 나름 개이득? 이라고 생각해서 

공병을 좀 모아봤다. 

 

그런데 모든게 재활용이 되는게 아니고

플라스틱 물병/ 캔/ 유리병/ 우유팩 등 자세히 보면 10센트라고 적혀있는것들이 가능하다.

 

이제 재활용을 하러 나가보자.

 

하러 가기 전에 재활용이 안되는 것들은 이렇게 아무 봉투에다가 넣어서 지정된 곳에 버리면 된다. 

 

 

오늘도 역시 날씨가 화창해서 너무 좋다. 

날씨가 화창하고 너무 기분 좋은날 재활용 하러 가보기 고고(할일 없어서 재활용을 하러 가는건 아니다 )

양손에 가득 재활용품을 가지고 가본다. 이정도면 너무 부자가 될까봐 걱정이 될정도이다.

이정도면 과연 얼마일지 이따가 확인 해보겠다.(중간중간 10센트라고 적혀있지 않은 것들도 있어서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 10센트라고 안적혀 있는것들도 됐다.)

넘 화창하고 좋은 날씨이다. 룰루랄라 

드디어 도착!!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왔는데 공병을 수거를 해가고 있어서 지금은 이용을 못해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중이다. 

(수거 차량이 올때는 사용을 못하는거 같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중이었고.. 나도 많다과 생각했는데 나보다 훨씬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저번에는 한번에 하고 갔는데 오늘은 대기시간이 꽤 길었다...그리고 여기는 교환 가능 시간대가 있기 때문에 알아 보고 가는게 좋다. 

 

자세히 보면 유리병따로 플라스틱, 캔, 우유팩을 교환하는 기계가 다르다. 

 

약 10불 정도 교환해 가신 어르신. 박스에다가 이쁘게 모아 오셨다.

 

52개를 넣으셔서 5불 20센트가 되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재활용품을 넣으면 금액이 올라가고- 바우처를 눌러서 바우처 종이를 받아오면 된다.

 

 

 

드뎌 내 순서가 돼서 전부 교환했고, 바우처를 받아왔다. 유리랑 플라스틱을 교환해서 전체 5불정도 받아왔다

사용처는 울월스에서 사용하면된다. 5불이면.. 콜라나 과자 정도 살 수 있을 것 같다.